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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한판 뜨자” 토종 올인원PC가 내민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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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247회 작성일 11-08-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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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DC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한 해 일체형 PC 출하량은 5만 1,000대 규모로 애플 2만 1,000대, 삼성전자 1만 7,000대, MSI 3,900대, 한국HP 3,800대를 기록했다. 한국 IDC가 밝힌 2010년 전체 데스크톱 PC 출하량 255만 7,000대의 약 2%에 불과한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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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미국은 물론 이웃나라 일본과 비교해도 극히 적은 수치다. 사단법인 일본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가 최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출하된 데스크톱 77만 대 중 일체형 PC 판매량은 무려 절반에 가까운 43만 1,000대로 나타났다. 물론 이는 주거 공간이 좁아서 최대한 공간 활용도를 높여야 하는 환경 영향을 받은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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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일체형 PC를 내놓고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 MSI, 한국HP, TG삼보 등이다. 애플은 지난 5월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샌디브리지)와 선더볼트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아이맥(iMac)을 한국 시장에 내놓았다. 여기에 얼마 전 LG전자가 3D 기능을 담은 일체형 PC ‘V300’을 내놓으며 일체형 PC 시장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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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일체형 PC에 액티브 셔터 방식 3D 기술을 적용했고 LG전자도 편광 방식 3D 기술을 적용해서 스마트 TV에서 벌어지던 기술 전쟁이 일체형 PC로 옮겨 온 셈이다. 그렇다면 다른 업체들은 어떨까?
HP는 지난 7월 초 화면을 비스듬히 기울일 수 있고 터치 인터페이스를 쓸 수 있는 ‘터치스마트 610’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23인치 1920×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달고 저음이 보강된 ‘비츠 오디오’ 솔루션을 채용해 듣는 재미도 더했다. 터치스마트의 3D 기능 도입 가능성에 대해 HP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몇 년 전부터 ‘루온’ 등 일체형 PC를 내놓고 있는 TG삼보는 지난 2월 듀얼터치 기술을 담은 올인원PC ‘C1’을 출시한 바 있다. TG삼보 관계자는 “1년에 한 번꼴로 신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올해 초 듀얼 터치 기술을 담았으니 내년에 3D 기술을 담은 제품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디어버즈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