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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기업 삼성전자와 거래하는 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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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217회 작성일 11-11-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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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제조업체로 부상한 삼성전자는 구매 중심으로 세계에 약 3250곳의 협력사를 두고 있다. 이 중 본사와 직접 거래 하는 국내기업은 946곳이다. 삼성전자는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우수 사례 및 대기업 구매방침 설명회'에서 삼성과 거래하고 싶은 중소기업을 위해 △신규거래 제안 △신기술 개발 공모 △혁신기술기업협의회 등 삼성이 운영하고 있는 3가지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신규거래 제안=삼성전자 미거래 업체 중 기술, 품질, 원가, 납기 경쟁력을 보유한 업체가 대상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매 포털(www.secbuy.co.kr)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spartner@samsung)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즉시 적용이 가능한 제안은 '임시 등록제'에 따라 거래를 추진한다. 단기간에 상용화가 가능한 제안은 개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업화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제안은 분야별 우수 업체 풀(Pool)에 넣거나 개발 협업을 추진한다.

◇신기술 개발 공모=미래 신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 8월 말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운영 자금 1000억원이 다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이다. 총 개발비의 70%안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액에서 제안업체 임직원 인건비는 제외한다. 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후 온라인(techpartner@samsung.com)으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혁신기술기업협의회=창조적이고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한 삼성전자 진입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2기를 뽑았고 현재 3기를 모집하고 있다. 원래 이달 3일 3기 접수를 마감하려 했는데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 연장했다. 3기는 2기와 다소 다르다. 우선 삼성전자 전체로 운영했던 2기와 달리 세트·반도체·LCD 등 각 부문별로 나눠 운영한다. 선발 대상도 2기는 거래 및 미거래 기업 모두가 대상이었지만 3기는 미거래 기업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