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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종이신문 그대로 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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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074회 작성일 11-10-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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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이른바 ‘디지타이징’ 작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뉴스 라이브러리‘에 한겨레신문 서비스를 10월27일 덧붙였다.

‘뉴스 라이브러리’는 종이 형태의 신문을 디지털로 변환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2009년 4월부터 시범서비스 형태로 경향신문,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 등 3곳 신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 4월에는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 이번 한겨레신문 추가로, 뉴스 라이브러리가 제공하는 신문은 4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복원된 한겨레신문은 1988년 창간호부터 1999년 12월 발행분까지다. 분량은 7만4천여면에 이른다.

뉴스 라이브러리는 종이신문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기사, 광고, 만평, 소설 등 신문 구성 요소마다 속성값을 부여하고, 추출된 개별 문자마다 좌표값을 지정하는 디지타이징 과정을 거쳤다. 이용자는 원하는 기사를 검색으로 쉽게 찾으면서도 실제 신문을 펼쳐보듯 기사 위치와 구성 영역까지 확인할 수 있다. 2010년 7월부터는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 페이지에도 뉴스 라이브러리를 노출하고 있다.

윤영찬 NHN 미디어서비스실장은 “이용자들이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신문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한국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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