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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K 전자책 사용자, 일반인보다 독서량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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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612회 작성일 11-03-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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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e-INK 전자책 전용 단말기 사용자들이 일반인 대비 월 평균 독서량이 약 2배가량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전자책 사용자의 41%는 전자책 단말기를 매일 사용하며 32.7%는 2, 3일에 하루 정도 사용한다. 일 평균 이용 시간은 85분으로 전자책 전용 단말기 사용자가 일반인에 비해 책을 더 많이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책 단말기의 주사용 장소는 집(51%)으로 나타났으며 ‘대중교통’(29%), ‘회사’(11%)가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높았으며 연령대로는 20대가 우위를 차지했다.
선호하는 전자책 콘텐츠 분야는 소설·시 등 문학 분야(45%), 경제 경영서(18%), 자기계발(11%), 사회과학·역사·문화·인문(10%) 순이다.

한편 인터파크도서가 출시한 전자책 전용 단말기인 ‘비스킷’의 기능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무료 3G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78%로 나타났다.

이 밖에 ‘e-INK 디스플레이 방식’(만족응답 74%), ‘eBook 읽기’(만족응답 73%), ‘6인치 화면 크기’(만족응답 72%) 등이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