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 제작솔루션 전문기업 이앤아이월드(대표 강종도)가 ‘에프북(FBook)’을 육군, 해군, 공군 등 3군에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에프북’은 이앤아이월드가 지난 2008년 독자 개발한 e북 제작솔루션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차원 높은 플래시 기반 기술을 적용해 비주얼한 각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사용자가 보관하고 있는 한글파일, 이미지파일, PDF, 각종 동영상 파일 등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플래시북(전자책·e북)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앤아이월드는 보안을 중시하는 군에 e북 제작솔루션을 납품, ‘에프북’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회사는 다양한 형태의 전자문서화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하반기 e북 전자책사업과 전자교보재 및 교과서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