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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취임식도 ‘소셜’…e생중계 보고 SNS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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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257회 작성일 11-11-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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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취임식을 서울시민 누구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시청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관련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판도라TV는 11월16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식을 판도라TV와 에브리온TV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한다.

지금까지 고건, 이명박, 오세훈 등 전임 서울시장은 모두 세종문화회관에서 시 공무원이 참여해 취임식을 가졌다. 박원순 시장은 이와 달리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이를 인터넷 생중계하기로 했다. 박원순 시장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도 “번잡하고 권위적인 취임식을 지양하겠다”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으며, 당선 뒤에도 “가장 서민적이고 비용이 들지 않게 취임식을 준비하라”고 담당 공무원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식은 판도라TV 웹과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에브리온TV 내 서울시 TV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판도라TV는 취임식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10시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의 히스토리 영상이 담긴 특집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생중계가 끝난 뒤에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지온은 서울시장 취임식에 맞춰 소셜댓글 서비스 라이브리를 서울시장 공식 홈페이지에 11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제공한다. 공식홈페이지 하단에 설치된 라이브리를 통해 누구든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덧글로 달고 의견과 사진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16일 진행되는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식을 인터넷 생중계로 지켜보며 시민들은 공식 홈페이지에 설치된 소셜댓글 서비스를 통해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등 다양한 SNS로 덧글을 작성해 자신의 의견을 나눌 수 있다.

김범진 시지온 대표는 “서울시장 취임식이라는 뜻깊은 행사에서 라이브리를 통해 시민들이 박원순 서울 시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라며 “내년에는 총선과 대선 등 더욱 굵직한 정치 이슈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라이브리가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확충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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