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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괴력의 슈퍼폰`…곧 나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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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307회 작성일 13-02-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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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3`
 
삼성전자가 구글, 애플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한 타이젠폰을 빠르면 7월에 출시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씨넷은 삼성전자가 타이젠연합의 타이젠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을 이르면 7월이나 8월경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젠연합은 MWC2013(모바일월드콩그레스)가 열리는 기간 중인 27일 저녁(현지시간) 타이젠연합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인텔 등 타이젠 연합은 이날 타이젠 기술 로드맵과 함께, 향후 타이젠폰 출시일정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타이젠폰 시제품이 대내외적으로 처음 공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타이젠 개발그룹은 이미 지난 18일 모바일 앱 개발자들을 위한 타이젠 2.0 개발 툴킷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 여름을 전후해서는 새로운 모바일OS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모바일 시장의 지형 변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같은 날 모질라재단은 간담회를 통해 파이어폭스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올 여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타이젠폰 시장에 진입하면서, 구글(안드로이드), 애플(iOS)이 주도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구글과 애플의 모바일 플랫폼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90% 이상을 독과점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즈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