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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새 모델, 삼성 '레티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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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895회 작성일 13-08-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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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출시될 아이패드 미니 차기 모델에는 삼성이 제작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아시아 지역 공급업체들과 아이패드 미니 제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패드 미니 차기 모델에는 이전 모델과 달리 고화질을 자랑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사용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이 전했다.
아이패드 미니 차기 모델에서 관심을 끄는 것은 디스플레이다. 그 동안 아이패드 미니2에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2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더불어 삼성도 레티나 디스플레이 공급업체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그 동안 애플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에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삼성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LG 디스플레이, 일본 샤프와 함께 삼성 계열사인 삼성 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애플은 당초 샤프와 LG 디스플레이 제품만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뒤늦게 삼성 디스플레이도 추가했다. 현재 유통 중인 1세대 아이패드 미니에는 LG 디스플레이와 대만 AU 옵트로닉스가 디스플레이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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