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E-book 가격을 조작하려 했다는 혐의에 따라 미국 연방법원으로부터 반독점 금지 명령을 받았다.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의 데니스 코트 판사는 6일(현지시간) 애플은 E-book 소매가격을 낮추거나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출판사와 담합행위를 할 수 없다고 선고했다.

담합 금지 대상은 미국 최대 규모의 출판사 5곳이다.
법원은 또한 향후 2년간 반독점 규정을 지키고 있는지 감시하기 위한 외부 기관을 고용할 것을 명했다.
이번 명령의 효력은 오는 2020전년까지이나 코트 판사는 필요할 경우 기한을 1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10일 애플이 출판사와의 덤핑을 공모하고 있다는 의혹을 아마존이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뉴스원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