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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차세대 윈도폰OS 망고…강력한 UX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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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798회 작성일 11-05-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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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넷 이재구 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zdnet.co.kr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강력한 사용자경험(User Experience)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용 운영체제(OS)인 차세대 윈도폰 7(코드명 망고)을 발표했다. 망고는 500개 이상의 새로운 특징을 포함하는 스마트폰 OS로서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대항하게 된다. MS는 망고가 올가을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망고는 이전 윈도폰7 버전에 비해 ▲더 부드러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와의 결합 ▲핸즈프리를 위한 보이스투텍스트,텍스트투보이스 ▲배경에 다른 앱이 작동중일 때도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할 수있는 기능 등을 포함시켜 확달라진 모습을 과시했다.

 
씨넷은 24일 오전(현지시간) MS가 뉴욕에서 발표회를 갖고 이같은 다양한 기능을 내세운 차세대 스마트폰용 OS인 윈도폰7 망고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앤디 리 MS모바일커뮤니케이션비즈니스 담당 사장은 “우리는 스마트폰을 더 스마트하고 쉽게 만들기 시작했다“고 기자회견 말미에서 강조했다.
이번 뉴욕행사에서는 차세대윈도폰7 OS를 사용하는 새로운 하드웨어 협력사도 소개됐다.
에이서,후지쯔,ZTE가 새 윈도폰 파트너로 가세했다. 이전의 두 협력사로는 후지쯔(랩톱,태블릿,스캐너)와 에이서(태블릿)다.

 
MS는 이날 미래의 휴대폰디자인이나 시장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MS는 망고에 수많은 새로운 기능을 부가했는데 여기에는 스마트폰용 인터넷익스플러로9버전등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는 로컬스카우트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는데 사용자의 위치에 기반한 고도의 지역검색결과를 보여준다. 또한 근처의 식당,쇼핑,활동 등을 추천해 준다. 또 퀵카드라는 새로운 특징을 통해 사용자가 영화,제품,행사 등을 검색할 때 관련 앱이나 관련 정부의 요약을 제공한다.
망고에 포함된 새로운 기능은 다음과 같다.

 
▲스레드(Threads)=사용자들에게 텍스트,페이스북채팅,윈도라이브메신저를 하나의 대화속에서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룹(Groups)=사용자들에게 컨택트를 한 장소로 모아주어 시작스크린에서부터 텍스트,이메일,인스턴트메시지 등 전체적인 최근 업데이트 상황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인박스 연결(Linked inbox)=많은 이메일계정을 하나의 인박스에 넣어준다.
▲앱커넥트(App Connect)=앱과 검색간의 통합을 더 깊이있게 해주어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의 웹검색쿼리와 관련있을 때 이를 표면으로 나오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