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주 전자책 베스트셀러 1위는 드라마 <기황후>의 원작 소설인 『기황후 2』가 차지했으며, 『기황후 1』은 2위를 기록했다. MBC 월화 드라마 <기황후> 방영 이후 다양한 출판사에서 여러 버전의 도서들이 출간됐는데, 이 작품은 드라마 집필 작가인 장영철, 정경순 씨가 직접 집필했다.
 
3위를 차지한 법륜 스님의 『인생수업』 역시 연말을 맞이해 한 해를 되돌아보고 위안을 받길 원하는 독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4위는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한 『행복한 밥상 1』이 차지했다.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행복한 밥상』이 방영 직후 화제가 되며, 이 내용들을 책으로 재구성한 『행복한 밥상 1』은 그동안 몰랐거나 애써 외면했던 식품에 대한 거짓말들을 속속들이 파헤치고 진실을 안내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내년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과 예측에 관한 도서들도 상위권에 올랐다. 5위의 『모바일 트렌드 2014』는 2014년 한 해 동안 알아야 할 모바일 트렌드에 대한 내용들을 집약했다. 모바일 업계의 최전선에서 뛰는 실무자들이 전망하는 트렌드 예측서이며, 일반 직장인들에게도 비즈니스에 접목 가능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는 eBook 활성화를 위해 신간과 구간 베스트셀러를 할인 판매하는 'eBook 한정 특가전'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특가전은 신간 eBook 베스트셀러 99종과 구간 베스트셀러 99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쿠폰 할인 외에도 5%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독서신문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