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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 80% 육박, 애플은 13%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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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574회 작성일 13-08-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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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 중인 스마트폰이 80%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의 i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10대 중 1대 꼴인 1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제품은 총 1억8740만대가 판매돼(출하기준),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9.1%에서 79.3%로 10.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iOS 제품은 3120만대 판매에 그쳐 시장점유율도 작년 같은 기간 16.6%에서 13.2%로 하락했다. 
 
전 세계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 중인 스마트폰이 80%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의 i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10대 중 1대 꼴인 1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제품은 총 1억8740만대가 판매돼(출하기준),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9.1%에서 79.3%로 10.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iOS 제품은 3120만대 판매에 그쳐 시장점유율도 작년 같은 기간 16.6%에서 13.2%로 하락했다.

IDC의 애널리스트 레이몬 릴라마스는 “iOS폰의 점유율 하락은 1년 전 아이폰5 출시 이후 새로운 제품을 내놓기 못한 상태에서 경쟁자들이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았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아이폰과 개선된 iOS가 올해 말 출시되면 시장점유율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OS폰이 870만대가 팔려 시장점유율 3.7%를 차지해 블랙베리 OS를 쓰는 스마트폰(2.9%)를 처음으로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 2분기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은 2억3640만대로 작년 2분기(1억5620만대)에 비해 51.3% 늘었으며, 올 1분기(2억1630대)에 비해서도 9.3% 증가했다.

머니투데이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