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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속도 높여주는 `SSD`…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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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702회 작성일 12-10-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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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기업 컴퓨터 메모리 전문기업 리뷰안테크(대표 안현철)가 노트북 속도와 용량을 높일 수 있는 SSD(Solid State Drive,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고속 보조기억장치)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갖고 있으면서도 마케팅과 홍보가 미숙한 기업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시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리뷰안테크가 이번에 출시하는 SSD는 `mSATA800'과 `mSATA850'(사진)으로 순차 읽기와 쓰기 속도가 각각 510MB/s와 450MB/s에 이른다. 보통 50∼100MB/s의 속도를 갖는 노트북용 하드디스크에 비해 5배 이상 빠르다. 컴퓨터의 작동에 중요한 랜덤 읽기와 쓰기 성능은 20배에 이른다. 부팅 시간이 짧고 클릭과 동시에 프로그램이 실행되기 때문에 구형 노트북도 신형 노트북만큼 성능이 빨라진다는 것.
 
기존 SSD는 노트북의 HDD를 제거하고 장착하는 형태라서 속도는 빨라지지만 노트북의 용량은 작아지는 단점이 있었다. 그에 비해 mSATA800과 850은 HDD를 그대로 둔 채 추가로 장착하는 형태여서 노트북의 속도를 높이면서 용량도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리뷰안테크의 협력사인 라온IT는 출시기념으로 mSATA800을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라온IT는 리뷰안테크와 함께 노트북아지트라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SSD성능체험과 테스트를 할 수 있고 SSD장착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문의 1661-2084.
 
이규화선임기자 david@
디지탈타임즈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