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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아이월드,서울대병원, 일반인 위한 ‘심부전 바로 알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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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162회 작성일 12-04-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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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국내에서 인구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심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조기 진단 기회를 잃거나 치료 적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이와 관련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이 환자와 일반인들에게 정확학 심혈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관질환 가이드 북’ 시리즈 ‘심부전 바로 알기(출판, IMED Korea)’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심부전의 정의와 원인, 연관 합병증에 대해 사례와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심부전의 여러 시술과 수술 치료뿐 아니라, 심장이식의 준비와 관리 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특히 심혈관질환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문들과 답변이 상세히 수록됐다.

서울대병원 측은 심부전 환자를 치료하는 전국 병의원에 해당 책을 무료로 배포했으며, 서울대병원 내과 외래에서도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 중이다. 또 인터넷(ebook.imedkorea.co.kr)에서 플래쉬북 형태로 볼 수 있다.

대표저자로 참여한 김효수 서울대벼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부전은 노년층의 가장 흔한 입원 원인으로 알려질 정도로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며, 계속 진행되면 돌연심장사의 위험이 높아진다”면서 “심혈관질환 유의 증상인 두근거림, 가슴통증, 어지러움, 실신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검사와 상담을 조기에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의 심혈관질환 가이드 북은 지난 2009년 10월 발간된 ‘협심증 바로 알기’에 이어 ‘고혈압 바로 알기’(2010년 8월), ‘부정맥 바로 알기’(2011년 2월) ‘고지혈증 바로 알기’(2011년 11월)와 함게 이번에 출간된 ‘심부전 바로 알기’까지 총 5권으로 구성됐다.

국민일보 펌